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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비타민 Jun 22. 2020

실행력을 높이는 자기 최면법

어떻게 실행력을 높일 것인가?

실행력을 높여주는 자기 최면법

실행력을 높이는 두 번째 시간, 

<실행력을 높이는 자기 최면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실행력을 높이는 자기 최면법에는 <조천자 습관>을 기억해야 합니다.

조천자… 사람 이름 같죠. 사람 이름이 아닙니다.

‘조금씩, 천천히, 자주 실행하는 습관을 말합니다.

Little by little 조금씩 조금씩,

Step by step 한 단계 한 단계 진행하는 습관인데요, 

조천자 습관, 조금씩 천천히 자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거는 자기 최면법입니다.


1. 매직 주문 외우기

실행력을 높이는 자기 최면법의 첫 번째 방법은 <매직 주문 외우기>입니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다들 알고 계시죠?

이 이야기에서 알리바바는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산속에서 산적들이 보물을 숨겨놓은 동굴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굴 문을 여는 주문이 ‘열려라 참깨’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 같으면 현관문 번호키의 띵띵띵띵~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과 같죠.

동굴 문 앞에서 ‘열려라 참깨’ 라고 주문을 외웠더니 

동굴 문이 드르륵 하고 열리고 그래서 그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열려라 참깨’와 같은 매직 주문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확천금 부자가 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라는 나만의 매직 주문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기회가 될 때 마다 이 주문을 혼자 중얼거립니다.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주문은 성경에서 잠깐 빌려왔어요.

성경에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 구절에서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라는 문구를 따와서

저의 매직 주문으로 만들었는데요, 

제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마다 혼자 중얼중얼 거리면서 이 주문을 외웁니다.

‘오늘은 평범한 사람이지만 내일은 특별한 사람이 되리라.’

‘오늘은 이름도 없고 빛도 없지만 내일은 이 분야에서 최고의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저에게 주문을 거는 겁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상태로 만들겠다는 바램이 담긴 주문입니다.

제가 날마다 속으로 외치고 있는 주문이 하나 더 있어요.

“참 잘했어요”라는 주문입니다.

이 주문은 실행력을 높이는 두 번째 방법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 셀프 칭찬법

실행력을 높이는 자기 최면법의 두 번째 방법은 ‘Self 칭찬법’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는 자기 최면법인데요,

어떤 일을 했을 때마다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을 마음에 꾹~ 찍어 주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학교를 나오셨나요?

국민학교를 나오셨나요? 아니면 초등학교를 나오셨나요?

저는 국민학교를 나왔습니다. 초등학교는 다녀보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국민학교를 다닐 때 선생님이 숙제장에 꼭 찍어주셨던 도장이 있었어요.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이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숙제장을 돌려주면

제일 먼저 확인했던 것이 “참 잘했어요”라는 이 도장이었죠.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이 찍혀 있으면 ‘선생님이 내 숙제를 보셨구나’ 하는 생각에 

다음 날 숙제를 또 열심히 했어요.

그러나 숙제장에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이 없으면 숙제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죠.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은 추억이 있는 도장입니다.

지금은 이 추억의 도장을 실행력을 높이는 자기 최면 방법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일을 할 때 마다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을 제 마음에 꾸~욱 찍어줍니다.

하기 싫은 일을 했을 때 ‘참 잘했어요’ 라고 도장을 꾸욱 찍어줍니다. 

힘들 일을 했을 때 ‘참 잘했어요’ 

남들이 하기 싫어 하는 일을 했을 때, 

예쁜 말을 했을 때,

화내지 않고 잘 참았을 때 제 마음에 도장을 꾹 찍어 줍니다.

“참 잘했어요.”라고 주문을 외우면서 말이에요.


3. 나 홀로 게임

자기 최면법의 세 번째 방법은 <노홀로 게임>입니다.

<1:1.6:1.6² 법칙>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법칙입니다.

수동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자기 능력의 100%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능동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160%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런데 일을 즐기는 사람은 1.6X1.6, 256%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겁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고 하죠?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요?

제가 즐기고 있는 방법을 하나 소개합니다.

500원 동전 두 개가 있어요. 

500원 동전을 좌우 바지 주머니에 하나씩 넣고 다닙니다.

남자들은 보통 호주머니에서 동전이 딸랑딸랑하는 것이 싫어서 호주머니에 동전을 넣고 다니지 않습니다. 

동전이 생길 때마다 돼지 저금통에 넣거나 자동차 동전을 모아놓는 통에 넣고 다니죠.

그러나 저는 양쪽 호주머니에 500원 동전을 각각 하나씩 넣고 다닙니다.

작은 일을 할 때 마다 이쪽 주머니에 있는 500원 동전을

‘참 잘했어요’라는 주문과 함께 반대편 주머니로 옮깁니다.

길거리에 나뒹굴고 있는 까만 비닐 봉투를 주워서 쓰레기 통에 넣었어요. 아무 것도 아닌 조그마한 일이죠.

이런 일을 했을 때 저는 오른쪽 주머니에 있는 500원 동전을 

왼쪽 주머니로 옮기면서 ‘참 잘했어요’ 라고 마음에 도장을 꽝 찍어줍니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하는 행동입니다.

혼자 즐기는 방법이죠.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농담으로 가끔씩 이런 말 합니다.

‘저는요, 장난감 없이도 혼자 잘 놀아요.”

정말 500원 동전 두 개 가지고 혼자 즐기고 있는 것을 보면 장난감 없이도 잘 놀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그죠!


4. 체크 리스트와 감사일기

실행력을 높이는 자기 최면법, 네 번째 방법입니다.

‘체크 리스트 점검하기와 감시일기 쓰기’ 입니다.

매일 저녁 하루를 정리하면서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감사일기를 씁니다.

저는 매일 저녁 하루를 정리하면서 체크리스트를 점검합니다.


1. ‘참 잘했어요’ 마음 도장 찍었는가?

2. 주머니의 동전 3번 이상 옮겼는가?

3.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노력했는가?

4. 어제와 다른 행동을 했었는가?

5. 남들이 안 하는 행동을 했는가?


그리고 그 밑에 감사일기를 이렇게 간단하게 적습니다.

“오늘 기분이 상할 뻔 했다. 

슈퍼마켓 아저씨의 거친 말과 무례한 행동에 욱하는 감정이 올라왔다. 

순간 욱하는 감정을 바퀴벌레 잡듯이 콱 짓눌러 버렸다.

거친 말하지 않고 참을 수 있게 함을 감사합니다. 

얼굴 붉히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평안한 하루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 


5. 자기 보상

실행력을 높이는 다섯 번째 자기 최면법은 <셀프 보상법>입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나서 자기에게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는 방법입니다.

저금통을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체크리스트에 한 가지 이상을 잘했다고 생각했을 때 축하금으로 저금통에 1,000원을 적립해줍니다.

물건을 살 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과 같죠.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나서 잘 한 일이 하나라도 있을 경우

하루에 천 원을 축하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돈은 나중에 나를 위해서 책이나 작은 선물을 산다든가,

아니면 이웃을 위한 활동기금으로 활용하기도 하죠.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에 활용하는 겁니다.


Knowledge is power (아는 것이 힘이다)

프란시스 베이컨이 한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틀렸습니다. 옛날에는 맞는 말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틀렸습니다. 

이 말이 맞으려면 한 글자가 더해져야 합니다.

Act, knowledge is power. 

‘행하라. 그래야 아는 것이 힘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ZvsgQCk8-M&t=5s


‘행복한 사람들의 행복습관 이야기’

문충태의 <행복비타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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