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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비타민 Nov 15. 2017

[기적의 습관#3]
작은 성과를 날마다 자축하라

자기 최면 습관

인생반전은 반복된 연습에서  나온다.  

  

우리나라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하면 전재덕을 꼽는다.

그는 앞을 보지 못한다.

태어난 지 보름 만에 열병으로 시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우연히 라디오에서 그는 세계적인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의 하모니카 연주를 듣게 된다.

이것에 매료되어 그는 스승도 없이 하모니카를 독학하기 시작했다.

악보를 볼 수 없었기에 오로지 귀에 의존해서 혼자 공부해야 했었다.

무작정 남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계속 듣고, 듣고 또 들었다.

한 곡을 천 번 이상 들어 CD가 닳아 못쓰게 되기도 했다.

한 달에 하모니카 하나를 못쓰게 만들 정도로 피나게 연습했다고 하니 당시 그의 입술은 어떠했을까?

 ‘영혼까지 흔들 만큼 짜릿하고 영롱한 소리’라는 극찬을 받는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은

그렇게 탄생했다.

“음악을 듣고, 효율적으로 나의 몸에 흡수시키는 방법을 연구했어요.

물론 그렇게 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꾸준히 연습하고 또 연습했던 반복된 훈련을 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한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인생은 1막 1장이라는 연극과 같다.


한 번 시작해서 한 번으로 끝나는 연극과 같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리허설도 없고, 앵콜 공연도 없다.

오지 한 번의 실전 무대 밖에 없다.

그 한 번뿐인 공연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배우는 무대 공연을 위해서 날마다 연습을 한다.

어제 했던 장면을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반복하고 반복하는 지루한 연습도 마다하지 않는다.

얼마나 치열하게 연습했느냐에 따라 관객들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는 배우라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산다.

나는 교육생 앞에서 강의하는 강사다.

나는 매일 강단이라는 무대에 선다.

매일 교육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내가 준비해온 강의 주제를 놓고 공연을 하고 있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또 얼마나 반복적인 훈련을 했느냐에 따라 그날 강의의 반응이 달라진다.   

나는 지금 무대에 서 있는 배우다 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주인공은 내 자신이다.

주변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고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내 관객이다.

그들이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내가 실수를 하면 안타까움의 탄식의 소리가 나오고

내가 열정적으로 공연하면 환호의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내가 서 있는 곳이 내가 공연하는 무대다.   

나를 지켜보고 있는 관객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보자.

멋진 공연을 위해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연습도 즐겁게 받아 들이자.

‘그래 연습 또 연습이다.’

반복된 연습이 인생을 반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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