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과일코너에 붙어있는 안내문구
신뢰는
어느 날 갑자기 '뚝딱'하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솔직이라는 것이 하나씩 하나씩 쌓여 퇴적층을 이룬 것이 신뢰라는 퇴적물이다.
그래서 나는 신뢰는 <솔직퇴적물>이라 한다.
그 대표적인 예를 보자.
장마철에 한 대형마트 과일코너.
이런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다.
'품질은 좋지만 다소 당도가 떨어집니다.(살구)'
'산지 우천으로 당도가 떨어집니다.(참외)
'다소 무른 상품이 있습니다. 선별해서 고르세요(자두)'
솔직마케팅이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이런 문구가 붙어 있는데도 소비자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단점도 솔직하게 말했더니
소비자의 신뢰가 올라간 것이다.
신뢰는 솔직이라는 것이 하나씩 하나씩 쌓여 층을 이룬 퇴적물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솔직이라는 것이 퇴적된 솔직퇴적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