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슈퍼펌프드 되어있는가?

슈퍼펌프드, 우버, 위대한 기회는 왜 최악의 위기로 돌변했는가?

by M과장

직장은 그들의 보상체계를 뒤로하고 구성원들 모두가 슈퍼펌프드 되길 바란다. 이직하기 사 사장은 아마존의 경영철학에 감동을 받아, 그들의 철학을 대한민국의 회사로 옮겨왔다. 20줄이 넘는 주요 가치와 세부 가치를 아침마다 돌아가며 외워야했다. 아마존처럼 생각하고 아마존처럼 일하라, 그리고 고객과 회사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높이 나아가리라. 맹점은 어떤 보상없이 슈퍼펌프드 되기를 바랬다는 점이다. 머리가 멍한 아침에도 희미해져가는 기억 끝에 아른거리는 문장을 더듬어가며, 우린 그렇게 스스로의 인생에 그다지 가치가 없을 회사에서의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내가 만든 회사, 나의 조직이었다면 사정은 달라졌을까? 어떤 면에선 우버의 창업자 캘러닉의 무모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가 원했던 하나, 고객이 편하고 즐거운 기억을 갖고 우버를 이용하는 ,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편리함을 알게 되는 . 앞만 보고 달려가는 힘이 바로 우버를 빠르게 성장시킨 것은 사실이다.




내가 어떠한 확신을 가지고 만든 곳이 있다면, 나는 그렇게 달려갈 있을까? 정부가 막아서고 사람이 죽어나가는 험악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나의 비즈니스적인 신념을 지켜갈 있을까?


21세기는 미국의 20~30 몇몇 엔지니어들이 일궈낸 세상 속에 세계 사람들이 속해있다. 세계적인 스타트업에는 모두 어떤 측면에서의 캘러닉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만큼 확고하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누구나 비슷한 생각을 하지만, 누구나 크게 키워갈 없듯, 캘러닉으로 대표되는 몇몇의 범상치 않은 인물들만이 어려운 일을 해내고야 만다.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을 이룬 사업가들은 보다 고차원적인 인간 욕망을 이룰 기회를 얻는 같다. 돈과 안정적인 삶을 초월한 나의 , 세계를 바꿀 비즈니스, 그리고 나의 확신이 맞았다는 사실을 증명해가는 희열.


물론 캘러닉은 자신의 성과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하지 말아야할 것과 통제해야할 것들에 대해 간과했다. 댐에 생긴 작은 균열처럼, 문제점을 수정하지 않은 조직은 불안한 형태로 커져갔다. 상상으로만 꿈꿔오던 호화로운 세계, 내가 믿고 싶은 세상으로만 채워간 일상. 그에게 스스로 통제할 있는 능력이 있었다면 이야기의 결말은 달라졌을지 모른다.

캘러닉의 성장과 무너짐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에서 인상적으로 스쳐지나간 부분은 우버의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아이처럼 웃었다는 대목이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우버에 집착하게 했는가? 무엇이 그를 그토록 기쁘게 했나?


만약 우리에게 충분한 돈이 주어지고 다음에 무엇을 하고 싶다고 묻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까?


숨을 쉬고 살아가는 동안에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 것인가에 집중하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굳이 생각해보지 않았을 명제이다. 나도 평범한 누군가처럼 내일을, 5 뒤를, 10년뒤를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비중을 두고 살아가지만, 가끔은 다른 차원의 나의 생각과 욕망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이뤄가는 과정이 궁금하다.


우리 스스로에게 슈퍼펌프드 되어본다면 있는 영역일까? 우리와는 조금 다른 사람들, 그들이 궁금하다.


@ 슈퍼펌프드 Super pumed : 최고의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한 상태


#오늘출퇴근길책

슈퍼펌프드, 우버, 위대한 기회는 왜 최악의 위기로 돌변했는가?

마이크아이작, 인플루엔셜

한줄평. 무심코 눌러 사용한 앱들을 다시 보게 된다. 소설같은 스타트업 흥망성쇠기

★★★★


by. 요즘직장생존법, M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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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가 부족한데 호기심만 왕성한 잡식 독서가 M과장이

출퇴근길에 읽는 책은 인스타 @md1review 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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