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인생 노잼 시즌. 혼자서는 쓸쓸한 날들. 생산적으로 심심하잔 생각이 불쑥.
집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분주하고 뿌듯한데 희한하지. 청소를 마친 집은 전보다 허허벌판이라 난 더 황량해지니.
나는 바지런하게 집을 어지럽힌다. 그래야 해야 할 청소가 생기니까.
심심한 것일까 건강한 것일까 머리가 나쁜 것일까? 나는?
의식의 흐름대로 씁니다. 물론 혹시 몰라, 조금은 정제하고 약간은 눈치도 봅니다만, 마음 가는 대로 못 사는 현생에 비한다면 나의 글생은 한없이 자유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