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신의 언어가 좋았어요.
살아온 시간이 묻어나는 말투
가끔 말을 하다 멈출 때가 있어요
당신의 언어가 나의 언어에 묻어날 때
당신이 곁에 머문 순간이 떠오를 때
난 당신의 언어를 참 좋아했어요.
2021년 시민공모작
어쩌다 소설가가 된 국세공무원 하기의 좌충우돌 작가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