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지 않는 문제를 20분 이상 생각한다는 것은 몰입의 준비 단계이면서도 주어진 문제에 대한 중요성, 방향성, 질문을 하는 단계입니다.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질문을 통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질문을 하면 답을 찾아서 두뇌가 움직이게 마련이니까요.
요즘은 생각하기 싫어서 단순하고 짧은 내용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이들도 생각하기 싫어서 독서하기가 귀찮다고 할 정도입니다.
황농문 '몰입'
2단계 : 천천히 생각하기
- 풀리지 않는 문제 2시간 생각하기, 하루 1회, 2주 동안 연습
- 힘들이지 않고 오래 생각하는 방법 터득
- 하루 종일 생각할 수 있는 상태 도달 가능
-266p-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하루 2시간 2주 동안 생각한다면 방법을 터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핵심은 천천히 생각하기인데 잠자기 전, 잠 깬 후 천천히 생각하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잠자기 전 행동, 독서가 잠 깬 후 아침을 좌우하기도 하고 잠자기 전에 다툰 일이 아침까지 영향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산책이나 러닝머신 위 걷기도 천천히 생각하기에 좋은데 난이도가 낮은 문제로 마음이 가볍고 기분이 좋은 상태를 경험하는 단계입니다.
3단계 : 최상의 컨디션 유지
- 좋아하는 운동 매일 1시간, 풀리지 않는 문제 하루 2시간 생각, 일요일에는 종일 생각
- 며칠 생각 가능한 최상의 컨디션 유지
- 능력 발휘 위한 규칙적인 운동 필수, 습관화 만들기
-272p-
최상의 컨디션을 장기간 계속 유지하면 자연스레 성공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게 된다. 반면에 나쁜 컨디션을 장기간 계속 유지하는 사람은 삶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방향을 향하게 된다.
-275p-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기는 아주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도 마라톤을 하고 필라테스를 매일 하는데 컨디션 유지를 하기 위해 운동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1~3월 쓴 책 '50 초보 독서법' 원고를 집중해서 초고 완료했는데 출판사마다 거절을 하니 기분이 다운될 때도 있지만 다시 운동으로 업 시켜서 다른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어떤 부분이 부족할까 계속 고민하면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하루 2~3시간, 저녁에도, 휴일에도 어떻게 하면 출판이 가능할까 계속 생각을 하고 있으니 좋은 아이디어나 좋은 연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나에 대한 책에 확신이 없으면 출판하기 힘드니까요. 될 수밖에 없습니다. 될 때까지 방법을 모색하니까요.
그 좌절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매일 운동을 합니다. 건강에도 좋고 활력을 얻고 에너지를 얻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이 몰입의 방법이었다니 새삼 반가운 책입니다.
4단계 : 두뇌 활동의 극대화
- 7일간 생각하기
- 고도의 몰입 체험
- 종일 생각, 잠들기 전, 잠 깨서 다시 생각하기
-278p-
요즘 저의 주된 생각은 책 출판하기와 마라톤 서브 4(4시간 내 풀코스 완주)에 대한 몰입을 하고 있더군요.
매일 2가지를 잠자기 전, 잠 깨서 바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도의 몰입 체험이군요.
'원씽' 책에서도 우선순위를 두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성과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5단계 : 가치관의 변화
- 페이스 유지하기
- 몰입 체험 통한 변화
- 최상의 삶에 대한 깨달음
-282p-
이 단계는 마라톤으로 치면 풀코스를 완주한 뒤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계에 이르면 사소한 문제 하나하나를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서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로 사고가 확장되고 가치관이 변화한다. 인생에 대한 통찰이 생기고 성공과 행복을 찾아내고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282~283p-
어려운 일을 겪거나 이겨내고 보면 사소한 일들은 쉽게 보이고 간단하게 처리하게 됩니다. 내가 사소한 일에 너무 시간을 낭비하고 에너지를 낭비했구나 하는 후회가 들고 멀리 보는 사람은 눈앞의 일들을 과정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 힘들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명, 가치관, 철학, 평생 계획, 연간 계획 등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독서를 하다 보면 시간관리, 목표관리가 필요하고, 가치관 철학이 연관되어 운동을 할 수밖에 없고 사명이 필요한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어떻게 죽어야 하나? 철학적 사고와 만납니다. 멀리 보게 되고 깊게 보는 연습을 하게 되는데 몰입도 마찬가지군요.
마라톤도 '42.195km 언제 끝나나' 생각하면 달리다가 금방 지칩니다. 그러나 한발 한 발 내딛고 호흡에 집중하면 완주합니다. 물도 맘껏 못 마시고, 호흡도 편하게 못 쉬고, 다리의 고통을 이겨내면 평상시의 감사함과 행복감을 배우게 됩니다. 완주로 자신감을 얻게 되고 어떤 어려운 일도 도전하는 힘을 얻습니다. 삶에 대한 자세가 바뀌게 됩니다.
가치관의 변화가, 행동의 변화가 생기는 게 몰입의 5단계로 소개하는데 풀코스를 2회 이겨냈고 계속 풀코스 도전하는 저로서는 아주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특히 몰입을 오래 필요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천합니다. 책 쓰기나, 마라톤, 어려운 자격증 과정을 거치고 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가치관이 달라지고 어느새 성장합니다.
책 읽고 실천하기 : 나의 한계를 넘어서는 어려운 일 도전하고 몰입하기(풀코스 마라톤, 책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