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것, 무거운 것
김민들레
가벼운 산소와 수소가 만나 무거운 물이 된다
가벼운 당신과 내가 만나 무거운 부모가 된다
가벼운 말과 글이 만나 무거운 책이 된다
가벼운 하루와 나의 공간이 만나 무거운 삶이 된다
가벼운 나와 우주가 만나 무거운 세계가 된다
가볍거나 무겁다는 것은 관념일 뿐이다
책 읽고 글 쓰는 마라토너, 독서, 글쓰기, 운동 조화에 관심 있으며 읽고 쓰고 나누고 듣기를 좋아합니다. ★ 강연.기고.출판관련 연락처 010-9122-7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