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독서 리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꿈을 이루는 힌트, 북클럽 모임 , 성공곡선

독서리뷰




꿈을 이루는 힌트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시하라 아키라의 <<나만의 성공 곡선을 그리자>>책의 일본어 부제는 '꿈을 이루는 힌트( 夢をかなえる仕事のヒント)이고 제목은' 성공 곡선을 그리자(成功曲線を描こう)입니다. 



나만의 성공 곡선을 그리자, 일본어 판 제목



한국어 판보다 일본 판의 부제목이 더 어울리는 내용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시간 경영보다 어떻게 하면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내용이거든요.  일본 책을 번역하시는 서승범 코치님이 아니면 일본어 원제목과 부제목을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20대에 전공은 아니었지만 제2 외국어로 일본어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일본어 능력 시험 1급까지 본 적도 있는데 지금은 30년 전이라 거의 다 까먹었어요. 부제목을 보는 순간 '시간 경영의 달인이 되는 법' 보다 '꿈을 이루는 힌트'가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서승범 코치님과 3% 북클럽 6개월 중 5개월 째입니다. 매월 책 1권으로 월 1회 줌에서 만나 책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북클럽에서 배우고 적용하려고 합니다. 8월에는 이 책으로 북클럽 진행해보겠습니다. 항상 리더는 배워서 더 나눠줘야 하는 자리니까요. 이 책으로 저도 저만의 방식으로 북클럽을 운영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책입니다. 



top 3 북클럽, 나만의 성공 곡선을 그리자



<Good & New>


서로 1개월 만에 줌으로 만났기 때문에 Good & New소식을 전했습니다. 모두들 바쁘게  다양하게 여름을 나고 계셨습니다. 독서하는 분들을 만났을 때 어느 모임이든 모두들 항상 바쁘게 지내고 시간을 쪼개서 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열정이 느껴지는 'top3% 북클럽'입니다. 


저는 발목 골절로 이번 4주 깁스한 상태였는데 이번 주 수요일부터 걷기 연습할 것 같아서 제겐 아주 좋은 Good News입니다. 



<'나만의 성공 곡선을 그리자' 읽은 소감>


각자 이 책을 읽은 소감을 한 사람씩 이야기했는데요. 



성공 곡선



*저는 132p에 있는 성공 곡선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계획하에 이미지를 그리며 진행하는데 힘들 때마다 이미지를 그리며 나아간다. 목표 달성 바로 전까지 긴 시간을 요하고 힘들어서 목표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불안하다. 여기에서 실패한 일들을 내가 포기한 것 같다. 


* 재미있었다, 목표 정하기, 역산 사고, 목표 세울 때 상향식, 하향식 혼합하며 실행,' <<밥 프로터의 본리치(부와 성공을 이루는 10가지 위대한 발견)>> 책의 잠재의식 부분이 생각남


*'실행하면 현실이 된다' (142p), 실천이 중요, 생각만 하는 친구가 있다, 행동하면 성장, 자산이 된다. 성공 곡선 생각남


*포토 리딩으로 읽은 책, photo focus로 읽은 책, 1개월 만에 읽음, 따라 해라 vs 무작정 따라 하지 마라


*잠재의식에 꽂힘, 잠재의식과 대화하면 문제 해결한다. 공통의식, 안 하면 안 하는 이유가 있었다


*가속화보다 정석으로 읽게 된다. 유연성(열린 마음) 주요. 지매, 의미,  노력이야말로 즐거운 것 (265p)


*평이하게 읽힘, 절판 책이라 pdf로 읽어서 마킹 편함, 감정, 감각 강조한 책, 좌우뇌 균형, 목표는 감정적으로 계획은 이성적으로, 미래는 구체적 정보가 필요, 5감각 정보 수집은 생생하게 느껴짐,  5장의 시각화는 반복이 중요. 



<Social Reading>


2,3,5장을 8분간 2~3명씩 나누어서 읽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1~5장 모두 한 시간씩 이야기해도 모자라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1장 : 목표 달성을 위해 성격을 바꾸는 방법

2장 :잠재뇌를 단련하자(좌우뇌 균형)

3장 : 성공하는 목표 설정의 원칙

4장 : 시간 경영의 달인이 되는 법

5장 : 영상화와 자기 암시



2장 '잠재뇌를 단련하자' 나눔입니다.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우뇌), 판단(좌뇌)

*98p 우뇌는 엔진, 좌뇌는 핸들, 균형 중요

*잠재의식은 감정이 좌우한다

*나의 상황을 보며 읽었다. 잠재의식은 누구나 타고나니 의심하지 말아라

*공통의식(끌어당김, 연결, 공명)



서승범 코치님은 이시하라 아키라가 굉장히 쉽게 내용을 표현하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비즈니스 모델이 취미라고 할 만큼요. 어릴 적 집에 문하생이 많아서 이시하라 아키라 궁금한 내용은 문하생들에게 많이 질문했다고 합니다. 


지난주엔 허준 교수님의 인터뷰를 봤는데요, 수학 상인 필즈 상을 받은 프리스턴 대학 허준 교수가 수학 관련 지인들을 집에 초대를 많이 하자 같은 수학자인 아내가 아이도 둘도 있어서 힘들다고 했는데요. 허준 교수가 집에 손님들이 많아서 그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잘 성장한다는 말에 아내가 불만이 줄어들었다고 하더군요. 


미국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드나들고 그 안에서 대화를 듣고 자라는 아이들의 환경이 좋을 수밖에 없겠지요. 



3장 : 성공하는 목표 설정의 원칙 나눈 내용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상향식 하양식의 장단점 구분

*균형이 중요.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있기 때문.

*어린애 같은 인생은 끝내자

*성공 곡선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가? 의문해 보자

*학창 시절 공모전 대상 수상 이유는 1등 분석, 구체적으로 공략했기 때문에


성공 곡선은 내가 생각하는 곡선과 실제 성공과 갭이 클록은 성공은 어렵다고 합니다. 성장할 때는 급격히 성장하는 특징이 있다고 실제 이시하라 아키라 강의를 들은 서승범 코치님이 언급해 주셨습니다. 



5장 : 영상화와 자기 암시 나눔입니다.


*저는 2022년 첫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한 춘천마라톤 예를 들었어요. 


-목표 설정 : 풀코스 완주하고 싶다는 생각에 2022.10.23 춘천마라톤으로 결정, 광명 마라톤 클럽 가입

-오감각 정보 수집 : 책, 풀코스 완주 고수님, 유튜브 통한 지식, 경험 수집, 직접 춘천 마라톤 코스 다녀옴, 근처 카페, 식당에서 춘천의 친근한 분위기 느낌, 시각, 청각은 정보 수집, 후각, 미각, 촉각은 기억을 오래 유지하게 한다.



2022 춘천 마라톤 첫 풀코스 도전



-뇌가 오해할 정도로 상상 : 마라톤 코스를 영상을 보며 외울 정도로 잠자기 전에 반복 시청, 안방 벽, 수첩, 노트북에 완주 사진 붙임, 미래 완주 일기를 미리 쓰고 블로그 포스팅함(복장, 준비물 대회 날 세팅처럼 입고 훈련)


-노력 : 광명 마라톤 클럽 훈련 일정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 목표 미 달성 시 휴일에 혼자 미션(장기 30, 35km 완주) 완료, 체력 강화 위해 필라테스, 계단, 스쿼트, 실패할 때마다 분석하고 질문해서 문제 해결



2022 춘천 마라톤 첫 풀코스 도전


-틀을 없애기 : 선배님들의 조언 따르기, 페이스도 선배님들의 조언 대로, 기본 체력 훈련도 선배님 조언 대로


-목표 달성 부수적 가능성 : 러닝 훈련 일지 작성, 훈련 후기 블로그 포스팅, 전자책이나 책으로 낼 예정, 다른 분 페이스메이커 해 줄 계획, 초보자에게 조언 가능, 단톡방 동기부여가 된다는 분 많음, 아들 10km, 남편 하프같이 완주, 언니 5km 완주, 영향력 미침


-김민들레 vision : 운동, 독서, 글쓰기로 조화로움 삶을 추구한다


-성공 확신 : 대회 3주 전 훈련 마무리할 때 완주 확신함, 선배님들이 알려준 대로 훈련을 모두 마쳤기 때문에 훈련의 힘을 믿음. 나머지 시간 컨디션 조절하고 대회 완주함.


*공부도 게임이다. 공부도 덕질처럼, 게임처럼 즐겁게 노력할 필요가 없다, 좋으면 그냥 한다. 강제로 하면 충돌이 생긴다. 


*정보량 늘려라,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할 일은?


새롭게 알게 된 내용으로 서승범 코치님이 알려주신 수파리의 고수의 길도 배웠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 아는 것 같았는데 몰라서 어떤 내용인지 질문했습니다. 


지킬  守, 깨트릴  破, 떠날 


: 질문 없이, 이해 없이 모방 기본 단계

 : 새로운 변형을 위해 기존의 것을 연구하고 깨트리는 단계

 :  기존의 것을 벗어나 완전 독창적인 자기만의 방식 단계 


수파리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은 시집 필사 출간 9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 한 편을 필사하고 창작시를 짓고 3개월 후 출간합니다. 


시 한 편을 모방하듯이 필사하며 거기에서 영감을 얻고 형식과 표현을 배웁니다. 그리고 나만의 창작 시를 연습하고 나만의 시집을 출간하는 모임을 운영 중인데요. 창작하는 고통, 출간과 성장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살펴보니 수파리의 과정을 거치는 일이 많군요.


서승범 코치님의 마무리 멘트 중 인상적인 세 문장입니다. 



인생의 페이지를 넘기고 있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행동하라

행동한 사람만이 다음 페이지를 볼 수 있다



함께 나눠 주신 분들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신 서승범 코치님 덕분에 풍성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시간 경영의 달인이 되는 법, 이시하라 아키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