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러닝스토리
브라보 마이 러닝스토리는 현실에 있는 경험 삼아 쓰고 싶은 가상의 마라톤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주 1회 정도(때로는 쓰고 싶을 때마다) 쓰려고 합니다. 마라톤은 삶 같아서 러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빼고는 말할 수 없더군요.
소설을 써 본 경험도 없지만 그냥 써보고 싶은 분야라서 연습장같은 브런치에만 조용히 쓰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어요. 마라톤클럽에는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러닝경험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때론 슬픈 이야기, 도전 이야기, 삶의 이야기들이 녹아있더군요. 각자의 스토리가 마라톤에 다 담겨져 있어요.
그런 마라톤과 러너의 삶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저의 러닝스토리는 2019년부터 7년 차가 됩니다. 이 이야기도 당연히 저의 경험들을 버무려 쓰게 되겠죠. 거창하게 말하면 소설이고, 겸손하게 말하면 러닝 일화가 되겠습니다.
쓰고 싶은 글을 이런 공간에 쓸 수 있다는 게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가명으로 쓸 예정입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