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시집 필사 출간 모임 12 기 시작


%EB%B8%94%EB%A1%9C%EA%B7%B8_%EC%8D%B8%EB%84%A4%EC%9D%BC_(1080_x_1080_px)0403_(1).jpg?type=w773 시집 필사 출간 모임 12 기 시작, 1일 차 시집 필사, 창작 시 짓기 모임


내 안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시집 필사 출간 모임 12기 1일 차입니다. 각자가 선정한 시집으로 매일 1편 시집 필사를 하고 창작 시를 1편 짓습니다. 3개월 과정이며 3개월 후 시집으로 엮으려고 해요.


20250430_193405.jpg?type=w773 시집 필사 출간 모임 12 기 시작, 1일 차 시집 필사, 창작시 짓기 모임


제가 선정한 시집은 헤르만 헤세 그림 시집과 괴테 시집입니다. 둘 다 독일 시인이네요. 무한화서 (이성복) 책이 시를 잘 쓰기 위한 시론집인데 한 단락씩 필사하면서 이론과 창작을 병행하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각자 자신이 필사할 시집을 선정하셨어요. 다른 분들의 시집도 기대가 됩니다.


시집은 필사 시집보다 모음 시집이 좋고, 한 권보다 여러 권이 좋아요. 3개월 동안 매일 같은 사람 시만 필사하면 지루하기도 하고 다양하게 시를 쓰는 데에 한계가 있거든요.


1746053694228.jpg?type=w773



Screenshot_20250501_075514_KakaoTalk.jpg?type=w386 동행하시는 분들이 선정한 필사 시집



무엇보다도 1기에 하셨던 분이 다시 신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다른 분은 4번째 신청하신 분이라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를 쓰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는 분이셔서 진행하는 저로서도 아주 뿌듯했답니다.



20250501_071214.jpg?type=w773 시집 필사 출간 모임 12 기 시작, 1일 차 시집 필사, 창작 시 짓기 모임



제가 필사한 1일 차 시는 헤르만 헤세의 '시집을 가진 어느 벗에게'라는 시예요. "우리 짐을 지세나, 아주 더 가볍게 " 이 행이 삶의 무게 같아요. 무겁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고, 시를 짓도록 하려고요.

시집 필사 출간 모임 같이 동행하실 분, 막차 타실 분 환영입니다. 성장의 기회는 내가 잡는 거니까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이성복,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는 게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