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 1편을 필사하고 창작 시 1편을 짓고 있어요. 창작의 고통이 기쁨이 되는 순간은 부족하지만 일단 마무리를 지었을 때입니다. 언제나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순간은 없었어요.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 적절하게 자신과 타협을 합니다.
오늘의 창작 시는 '별자리'로 제목을 지었어요. 책을 읽기 전에는 꿈에만 그리면 별이, 보기만 했던 별이, 쳐다보기만 했던 별이 사실 우리들이었더라고요. 이제 내가 별인 줄 알았다면 어떤 별자리를 만들 것인가가 다음 단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지은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