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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정리 챌린지, 카네기 인간관계론 핵심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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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정리 챌린지를 1개월간 총 7명과 같이 챌린지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이 그 마지막 날입니다. 집안 공간부터 정리하여 시간, 마음 정리도 틈틈이 살펴보았아요. 마지막 날 관계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관계는 역시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빼놓을 수 없겠죠. 모두가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보면서 성찰해 보려고 해요.


카네기 인간관계론 핵심 5가지

1. 비판하지 말고 이해하기

아이나, 어른이나, 가족에게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죠. 비판보다 이해하려고 저도 노력해야겠어요.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 왜 그렇게 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잘 경청하는 자세를 다시 배우려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요. 성인들은 다른 사람에게는 그나마 경청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무시하는 경향이 저도 있곤 하거든요. 특히 아이들에게 더 조심하려고요.


2. 인정과 칭찬

사람은 누구나 사랑과 인정에 갈구합니다. 그 사랑과 인정에 목말랐을 때 갈등이 발생하고 더 크게 확대되면 사건, 사고가 발생해요. 그 밑바닥에는 항상 사랑과 인정에 목마른 사람들이었어요. 칭찬을 할 수 있는 용기는 그 사람이 그만한 그릇이어야 가능합니다. 사람은 원래 시기, 질투가 본능적으로 생기니까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칭찬하기가 쉽지 않아요. 칭찬도 습관이고, 칭찬하는 사람이 칭찬받는 사람과 동급이라는 글을 어디에선가 읽은 적이 있어요.


3. 상대방의 관심사에 관심 갖기

무언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자세히 물어보면 왜 그랬는지 원인과 배경을 알 수 있어요. 상대방에게는 그것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가지치관이나 물건이나, 상황일 수 있으니까요. 사소한 말, 사소한 몸짓,

사소한 행동 하나가 그 사람을 나타낸다고 해요. 나의 말, 행동, 표정, 눈빛에서 상대방에 대한 관심사를

읽을 수 있겠죠. 만남에 더 신중해지네요~^^


4. 상대방이 옳다고 느끼기

어느 한 사건에 대해서 각자 의견이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수 있어"라는 관점이 아주 중요할 것 같아요. 나만 옳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도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옳을 수 있다는 것.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5. 상대방의 이름 자주 부르기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면 아주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나의 이름을 계속 부르고 있다는 건 나를 계속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고 존중의 뜻이고 특별하는 느낌을 받게 돼요. 잠시 후에 모임이 있는데 자주 이름을 불러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저는 세 가지를 항상 생각하는데요.

1. 나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사람과 2. 나의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만나고, 3. 부정적인 사람 만나지 않기예요. 전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은 정서적으로 하소연하거나 무조건 내 편을 들어줄 사람이고 나의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나의 단점을 이야기하고 성장으로 이끌어 주는 사람이에요.


세 번째는 부정적인 사람은 관계를 멀리하거나 만나지 않으려고 해요. 가족이라면 아주 가끔씩만 만나고요.

세 가지를 각각 마음속에 저장하고 관계를 유지한다면 나의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도 유지하면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 정리 챌린지를 하면서 다시 한번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고 실천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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