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와 혜자의 말장난에 웃음이 나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지어지락(知魚之樂)의 유래를 신문에서 보다가 AI로 이미지를 생성했어요.
장자의 혜자는 서로 친구였다고 해요. 장자의 말에 혜자가 주체와 객체가 다르면 상대방의 내적 상태를 알 수 없다고 반박하죠. 이 이야기는 장차 추수 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캬~ 장자가 혜자의 논리로 역공하네요. 혜자도 핑퐁 핑퐁 맞받아칩니다. 어떻게 장자가 정리를 할까요?
대화의 처음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보통 토론할 때 쓰는 방법인데요. 제가 독서 토론, 토론 심판까지 공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제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겁니다. 혹은 전제를 기준으로 다시 반박하는 방법이죠. "어떻게 아느냐"는 질문 자체가 "안다"는 것을 전제한다고 말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버립니다.
물고기가 노니는 것을 보고 대화를 이어간 장자와 혜자에게서 웃음도 나오고 지적 대화를 엿볼 수가 있네요. 장자는 자연과의 교감을 하고 혜자는 논리적인 입장에서 대화를 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여러분들은 이 유래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신문을 보고 흥미로워서 즐겁게 블로그까지 쓰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