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137% 수익을 얻었을까? 투자 후기

나는 왜 137% 수익을 얻었을까? 투자 후기


GridArt_20251223_135930017.jpg?type=w773 김민들레 2025 주식 수익률



2025년 저의 주식 투자 수익률은 137%입니다.


이렇게 큰 수익률은 처음입니다. 어떻게 수익률을 얻었는지 저도 곰곰이 생각하면서 피드백하면 내년 계획도 세울 수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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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코스피가 70% 상승했는데도 투자자 절반은 손실을 봤다는 신문기사가 오늘 있었어요. 주식을 사고 나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샀다, 팔았다 하는 사람들이 손실을 많이 봤어요. 진득하게 갖고 있어야 하는데 불안해서 팔고 다시 오른다는 종목에 가서 비쌀 때 사기 때문이죠. 그 종목에 대한 확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기다리기가 힘들어요.


여성 분들보다 남성 분들이 더 많이 사고팔았고 20~30대가 50~60대보다 수익률도 낮습니다. 신문에서 나왔다시피 불안심리가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2025년 투자 피드백을 해보려고 합니다. 피드백은 장점은 유지, 보완할 점을 수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고 성장으로 가는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 어떤 영역에서든 피드백은 아주 중요합니다.


<경제 도서 읽기 시작 2020년>

- 독서, 경제 도서, 경제 강의, 신문, 스터디, 세미나


-항상 경제 공부를 하라는 책의 메시지-


저는 책을 좋아했지만 경제도서는 읽지 않았어요. 경제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은 편이었어요. 투자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고 잃었다는 분들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이죠. 책을 읽다 보니 경제에 관심을 가지라는 이야기가 너무도 많이 나옵니다. 책을 읽을 때 저는 항상 어떻게 하면 하나라도 실천할까 하면서 읽는 편이라 경제 공부를 하지 않는 부분이 항상 찔렸거든요.


-경제 강의로 경제의 흐름을 익히다-


경제 강의부터 들어보기로 했어요. 경제 스터디 강의를 30강 듣고 나서 주식을 시작했고 경제 도서, 경제 강의, 신문을 읽기 시작했고 경제 스터디도 2~3년 정도 같이 책을 읽으며 투자 경험을 나눴어요. 경제는 투자 전 사전 공부가 필수입니다.


-경제 스터디로 차근차근 알아가기-


저의 경우는 경제 스터디로 화폐의 역사부터 찬찬히 살펴본 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화폐가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생각하면 큰 흐름이 보이거든요. 경제 도서도 거의 화폐의 역사부터 시작하는데 어떤 흐름이 있었는지 알게 되면 조급해지지 않았어요.


-경제 원리책부터 읽기-


가장 원리적인 책부터 읽는 것도 처음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지만 기본을 잡는 데에 제게는 큰 역할을 했어요. 어렵게, 기본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 이해하지 못해도 완독해야 전반적인 패턴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경제도서 월 1권 읽기-


그 이후에도 경제도서는 월 1권씩 읽으려고 하고, 신문을 매일 읽고 있어요. 신문에서 나오는 경제 세미나가 있다면 가능하면 오프라인 유료 강좌에서 흐름을 읽는 편입니다. 경제 원리적인 책과 현재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최신 책을 섞어서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유료 오프라인 경제 세미나-


유료 강좌야말로 정말 성실하게 준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입니다. 60~70만 원의 세미나에서 투자 힌트를 얻어서 그 주식이 몇 배의 수익을 가져다준 경험도 있어요. 유용한 정보를 얻으려면 그만한 비용을 치러야 합니다. 족집게처럼 오를 종목을 알려주기보다는 경제 전체의 흐름을 알게 하는 세미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 흐름이 신문에서도, 최신 경제 도서에서도 반복해서 나오면 궁금증을 계속 가지면서 찾아보곤 하죠.


-누구 말도 믿지 말라-


유튜브도, 책도, 신문도, 세미나도 전체 다 믿지 않아요. 공통적인 흐름을 확인하고 확인의 확인 작업을 한 후 투자를 하는 스타일입니다.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직접 공부해서 자신만의 스타일의 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건 시간이 필요한 일입니다. 저는 6년 되었고 아직도 배워야 할 공부, 모르는 경제가 엄청 많습니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한방에 돈 벌고 싶은 게 사람의 욕심입니다. 누구나 그래요. 하지만 그만큼 위험한 일도 없습니다. 국내 주식, 국외주식, 채권, 대체자산(원유, 금), 현금의 비중을 경제흐름에 따라 조금씩 바꾸면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가장 위험한 투자는 한 종목에 몰빵 하는 거라고 합니다. 대박이 날 수도 있지만 쪽박을 찰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죠. 저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기 때문에 대박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목표 수익률 20%-


목표 수익률이 20%입니다. 올해 상승장에서는 상승 흐름이 있어서 매도하지 않고 많이 기다려서 수익률이 높지만 작년, 재작년에는 20% 수익률만 있어도 바로 팔았어요. 몇 배 수익 있는 엔비디아도 저는 20% 수익률밖에 없습니다. 그 흐름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죠. 아쉽기는 하지만 욕심을 내다가는 끝도 없죠. 경제 흐름을 보는 능력이 거기까지였던 거죠.


- -10%에서 매도하기-


제 나름의 손절은 -10%입니다. 늦게 봐서 -20%일 때도 있지만 그냥 팝니다. 물타기 같은 거 하지 않고요. 물론 그 종목의 성장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면 계속 갖고 갈 수도 있겠지요. 그것 또한 자신의 판단입니다. 그러니 힘들어요. 투자에는 정답이 없어요. 자신만의 투자 철학으로 행동해야 하니까요.


-상승할 종목에 대한 믿음-


엔비디아... 만족합니다. 20% 수익으로 , 그걸로 손해보지 않고 경제 공부를 한 셈이니까요. 그 덕분에 올해는 상승할 종목을 20%가 수익 나도 팔지 않았어요.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라 생각해서 오래 가지고 있었더니 100% 이상 수익이 난 종목이 2~3가지가 있어요. 경험을 자산으로 삼고 배우고 수정하면 나날이 나아지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매일 읽는 독서의 힘-


독서의 힘이 주식을 읽는 힘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흐름을 읽고 메시지를 읽고 본질을 찾는 것은 같으니까요. 책을 읽으면서 질문하고 꼬리에 꼬리를 잇는 의문이 주식에서도 통합니다.



왜 올랐을까?

연관 주식은 뭘까?

어떤 산업에 영향을 미칠까?

한국, 미국 정부의 정책은 어떤 방향일까?

흐름에 따라 어떻게 주도주가 바뀌고 있을까?

이 산업군의 대장주, 주도주는 누굴까?

감정이 움직이고 있을까? 이성이 움직이고 있을까?

나는 왜 주식 흔들림에 불안한가?


고전을 읽다 보면 사람들의 심리, 본질을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단점을 보는 것은 본능이고 장점을 보는 것은 능력이라고 했는데 이 경제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떤 본능으로 움직이고 어떤 장점을 보고 투자를 할까 생각하기도 하죠.


시를 읽고 마음의 평화와 평온을 얻습니다. 소설을 읽고 사람의 심리를 읽고 본능, 욕망을 읽어내려고 합니다. 심리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나의 마음을 읽으려고 하고 행복의 근원, 평온의 근원을 찾으려고 합니다. 주식은 일부일뿐 전체가 아니므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에 더 중심을 두려고 합니다.


결국 사유하고 성찰하는 힘이 주식에서도, 투자에서도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서가 제게 준 선물입니다. 독서도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골고루 읽기를 추천합니다. 편식 독서야말로 유연성을 가지기 힘드니까요.


-매일 운동하는 힘-


매일 운동하는 힘이 주식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사람들은 기분이 나쁠 때, 우울할 때, 배가 고플 때, 외로울 때 상황판단력이 좋지 않고 즉흥적으로 대응합니다. 감정적인 소비가 가장 많은 거 알고 계시죠? 운동이야말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시켜 줍니다. 머리가 맑을 때 판단하는 것과 몸이 아플 때 판단하는 것은 아주 결과가 달라집니다.


특히 힘든 운동, 마라톤을 하고 나서는 감사하게 됩니다. 일상에 감사하게 되고 일상에 만족하게 됩니다. 대박 같은 것을 바라게 되지 않습니다. 조절하는 능력, 균형감각을 가지는 능력이 운동을 통해 길러지고 삶에도, 투자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글쓰기의 힘-


글쓰기도 마음의 안정에 많은 도움과 성찰을 줍니다. 말을 하는 것보다 한 번 더 걸러서 나오기 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합니다. 한 번 더 거르는 힘이 글쓰기를 통해서 얻어진다고 생각해요. 경제 뉴스도 한 번 더 거르는 필터가 필요합니다.


-주식 투자는 어렵다-


주식 투자는 어렵습니다. 저는 항상 어렵고 판단 내리기도 힘들어요. 안정적인 포트 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도 경제는 흘러가는 생물이라 항상 살펴야 하죠.


투자를 하고 잠을 자지 못한다면 투자를 잘못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지금은 -10% 떨어져도 견뎌낼 힘이 있으니 불안하지 않습니다. 욕심을 조금 더 내려놓으면 편안해지고 오히려 판단을 내릴 때 더 쉬워지기도 합니다.


-경제야말로 Total Life-


경제, 주식이야말로 Total Life라고 생각해요. 전반적인 삶의 흐름이 안정적이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운동, 독서도 꾸준히 하면서 성찰, 통찰, 유연한 자세가 있어야만 가능한 부분이죠. 그렇지 않아도 가능한 세계이기도 하지만 오래 유지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경제 공부를 하면 좋은 점은?-


신문과 경제 뉴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변화하는 시장에 귀를 열게 되고 내가 언제 이렇게 경제에 관심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평생 공부해 가야 할 부분이고 고정되지 않은 영역이니 더 흥미가 있기도 합니다.

힘든 운동이 매력이 있고, 힘든 경제가 매력적이죠. 경제적 안정이야말로 삶의 기본 욕구 중 하나니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마음의 여유야말로 관계의 여유, 자신의 여유로 확장될 수도 있습니다.


저의 투자 방법은 쉽지 않습니다. 이 모든 걸 다 해야 수익이 난다고?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해서 수익이 난다면 저는 10번이고 100번이고 합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하는 거죠. 하지만 정답은 아닙니다. 저만의 방법인 거죠. 필요한 부분만 활용하시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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