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6년에 하고 싶은 일
2026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보고자 한다
1. 건강해지기, 물 많이 마시기
현재 나에게 가장 큰 건강 문제는 안구건조증이다.
2주마다 안과에서 ipl 레이저 받고, 입에서 쓴 맛이 나는 안약을 넣고, 하루에 두 번 눈 세정과 온찜질을 하고 있다.
이것에 더해서 꾸준히 눈 운동 하고, 어두운 곳에서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 지금도 운동 잘 하고 있지만, 더 매일 매일 힘차게 운동 하고 싶다.
2. 국제 학회에서 talk 1회 하기, 논문 한편이라도 preprint 하기
부끄러운 말이지만 이제 4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아직 논문 한 편 없다.
포스터 발표만 몇 번 해 봤고, talk은 한번도 안 해봤다.
그래서 이번 2026년에는 전략적으로 국제 학회에서 발표도 한번 하고, 논문도 완성하고 싶다.
보너스로 많은 연구자들과도 네트워킹 하고 싶다.
이것저것 일은 많이 하는데, 그걸 논문으로 종결시키는(?) 연습은 아직까지 잘 안 되는 것 같다.
현재 상반기에 목표로 하는 국제 학회가 두 곳 정도 있다.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해서라도 그것을 끝내보고 싶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 적었던 것이긴 하지만, 연구를 재밌게 하고 싶다.
3. 주식 시작하기
나 빼고 다른 학우들은 돈을 열심히 잘 모으는 것 같다.
주변에서 주식을 하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얼마 되지 않는 돈을 잃을까봐 시작하기가 겁이 났는데,
소액이라도 우량주 위주로 조금씩 사 모아서, 10년, 20년 묵히는 방향으로 해 보고 싶다.
그리고 요새 느낀 건데, 내가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인터넷 쇼핑에 대한 돈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이것 저것 비교하고, 검색하고, 고민하는데 시간이 들어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차라리 한달 생활비만 타이트하게 남겨놓고, 나머지 돈은 적금과 주식에, 주식은 그냥 인터넷 쇼핑하는 돈이라 생각하고 투자 해보려 한다.
4. 숏폼 올리기
요새 productive 하게 사는 사람들의 숏폼을 많이 보는데, 나도 나의 하루하루를 담은 그런 류의 숏폼을 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숏폼 특성상 편집에 오래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니,
일기 쓰는 마음으로 도전해보고 싶다.
5. 새로운 외국어 공부 -> 여행 가기
대학원 오기 전에는 외국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대학원 오고 나서부터는 거의 하지 않았다.
이전에는 주로 스페인어를 했는데, 요새 중국이 무비자기도 해서 중국어를 하고 싶다.
내가 외국어 공부를 좋아하는 이유는 '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 라는게 잘 느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특히 초반에는)성장세가 뚜렷히 보여서 매일 매일 내가 성장해나가는 걸 체감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
바쁘더라도 조금씩 짬을 내어서 외국어 공부를 하고 싶다.
중국에서 가고 싶은 곳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나는 자연을 좋아해서 리장이랑 장가계를 가보고 싶다.
6. 매 순간 즐겁게 살기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잘 하고 (가족, 교수님, 연구실 구성원 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온전히 좋아하며 즐겁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