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했던 전염병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했던 전염병!

by 이상한 옴니버스
1.jpg (AI image generated by The Wonder Omnibus)



이 병은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영국에서 종적을 감춘 미스터리한 전염병이다.


1485년, 1508년, 1517년, 1528년, 그리고 1551년 영국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발생했으며 Sweating sickness(땀을 흘리는 병)로 불리었다.


영국 군주들의 개인 주치의였던 존 카이우스는 과거 해당 전염병 창궐 지역에서 진료 활동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기록을 남겼다.



"급작스러운 오한, 두통, 현기증, 극심한 탈진을 시작으로 발병 후 1-3시간 후엔 온몸이 맹렬히 흠뻑 젖을 정도의 발한과 함께 심각한 두통 및 섬망 그리고 빈맥이 동반된다. 증상 3시간-18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으며 24시간을 넘겨 생존하면 대개는 완전히 회복한다."



이 전염병은 앓고 나서도 면역력이 생기지 않아 재발도 하며 각 지역에서 한 번 유행이 시작되면 몇 주 내로 끝나곤 했다.


잠복기 없이 치사율이 30-5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었으며, 지금까지도 학계에선 '명확히 알 수 없음'이라는 결론에 합의 중이다.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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