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지는 아침이다.
혼자 여행을 떠나는 선배 소식을 듣게 되었다.
중년의 방황을 듣게 되었다.
마치
내 안의 소리처럼...
무엇을 해야 하나?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
너무 많은 의미가 함축된
중년의 자문에...
자답을 할 수 없어 방황하게 된다.
무엇인가 하기에는
늦은 듯하고,
지금은
불안정하고 두렵고
미래를 누리기에는
가진 것이 없는 느낌...
선인들의 답은 와닿지 않고
내 욕심으로는 살 수 없을 듯한 갈등...
그래서
길 떠난 중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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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돌아오시면 술 한잔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