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 파악하기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논의의 장에서
침묵은 회피이고 외면이며
혼자 무엇인가를
결정을 했다는 증거이고
고집이기도 하다.
만남의 시간 동안
침묵은 저항이며, 결별이다
더 이상의 관계를 바라지 않는 신호일 수 있다.
침묵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단절과 절교의 무기 중 하나이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튼튼한 보호막이기도 하다.
침묵은
소리 없는 대화이다
그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침묵은 동조와 동의가 아니기에...
일본과 사업을 하는 분들에게 많이 들었던 이야기이다.
일본 분이 대답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의 의미는 정중한 거절이라고 한다. 한국인에게 "생각해 보겠습니다"는 긍정 의미가 있어, 일본과의 사업에서 의미 해석의 오해를 갖는 경우가 있다고 하였다.
비즈니스 준비와 수행을 위해 여러 사람들과 또는 두 사람만이 만나는 회의를 하곤 했다.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의논하는 회의에서 가끔 특정 주제 또는 특정 상황에서 침묵하는 분들이 있다. 이런 경우 회의 내용을 이해하고 동의, 동조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간이 지나 다시 논의하면 침묵은 거절의 의미가 많음을 알게 되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불편한 자리이거나, 스스로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일 때, 소극적인 저항의 대화법이 침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비즈니스 침묵을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회의를 하다 보면, 침묵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때가 많다. 사람들은 가끔 침묵을 묵시적 동의로 정의하고 가는 경우가 많은 데,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 않는 것에 대한 자기 결정 포기이고, 저항이기에 비즈니스에서 침묵은 문제를 앉고 가는 불안 요소가 된다.
비즈니스 만남에서 침묵이 흐르면, 그 자리에서는 결론을 내리거나, 말을 많이 하지 말고, 가볍게 차 한잔 나누고 헤어지는 것이 좋다. 다음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