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야에 기초를 닦는 데는
3년 정도가 소요되는 듯하다.
그 분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때까지
또 3년이 걸리는 듯하다.
해당 분야가 어떻게 될 듯하다는 감이 올 때가
그리고 3년
또 3년이 지나면
관련한 것을 보면 그냥 알게 된다.
몸에 체득되어
아는 것도, 모르는 것도 없을 때가
그로부터 3년
이쯤 되면,
다른 분야로 확장, 수용할 때
최소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아는 수준...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는 순간
어떻게 될 듯하다는 감을 잡을 수 있다.
산에 오를 때는
정상을 향한 길만 보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산에 오르내리는 길들이 다 보인다.
Photo by Sungwo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