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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디어오리 Jul 21. 2020

'우리 돈' 들이지 않고 미디어 창업하기

'뉴'미디어 창업기(2)


미디어오리가 만드는 숏다큐 미디어 <인터브이>. https://www.instagram.com/interv_media/




2019년 4월부터 12월까지 인터브이의 브랜드 정체성을 잡아가는 각종 작업을 진행했다. 지금은 콘텐츠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는 막 시작 중이다. 다시 말해, 인터브이 첫 구상을 시작한 1년이 지난 후에도 우리는 스스로를 ‘초창기 단계’로 정의한다. 자체 수익은 아직 나오지 않는다. 


그럼 우리는 그 동안 어떻게 먹고 살았을까? 


우선, 지원사업. 작년 서울시 청년업 (500만원), 여성가족부가 진행하는 버터나이프크루 1기 (1,000만원)에 합격했다. 지원금으로 촬영비, 회의비, 브랜드 디자인비 등을 충당했다. 큰 도움이 되었지만 이 것만으로 미디어를 꾸렸다고 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주요 팀원 인건비가 지출되지 않았고, 서류 작업이 많아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데 추가적 인건비가 나갔다. 


강혜련 감독이 <아현의 집> 상영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현의 집>은 버터나이프와 청년 허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인터브이는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미디어오리, 특히 ‘스스로를 갈아 넣으며’ 온갖 일을 한 김나리 대표의 재정적 보호 아래 서두르지 않고 성장할 여유가 있었다. 언제든지 자문을 구할 전문가들(김나리와 그의 네트워크)도 곁에 있었다. 


미디어오리는 인터브이 외에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아티 시절의 영상 워크샵이 진화한 '오리콘아(오리지널 콘텐츠 아카데미)'컨설팅 (MBC, 국제앰네스티 등), 인터브이와 같은 미디어를 또 양성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미디어오리는 돈을 벌고, 우리가 추구하는 미디어를 만들고 있다. 



 강혜련



인터브이의 첫 콘텐츠 아현의 집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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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다큐로 미디어 만들기>

미디어오리의 오리지널 미디어 '인터브이' 제작기

#숏다큐 #영화같은미디어 #뉴미디어

https://brunch.co.kr/magazine/startanewmedia


<미디어인큐베이터오리>

미디어 창업 생태계를 위한 오리들의 활동

#미디어창업 #미디어컨설팅 #미디어교육

https://brunch.co.kr/magazine/mediaincubator


<5층 사람들>

미디어오리 사람들은 누구일까?

#자율근무제 #미디어창업 #미디어인큐베이터

https://brunch.co.kr/magazine/storyof5f


<미디어IN싸를 찾아서>

당신이 몰랐던 미디어업계의 '인싸'들을 만나다

#뉴미디어 #인터뷰 #미디어인싸

https://brunch.co.kr/magazine/findingvideoins


⬇️ '미디어오리'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디어 '인터브이' 소식 받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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