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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투를 전하고 싶고...
할 말을 다 하지 않아도, 이해해 주기 바라고....
무엇보다 이 핸드폰 속 기호가 내 마음을 전해주기 바라는 마음, '말줄임표'
카톡 말투 중에 젊은 친구들이 가장 혐오하는 틀딱들의 특징이라고 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바로 하던가,
해석하기도 힘들고, 알아서 어쩌라는 이야기인지.
정말 짜증이다.
먼 옛날엔
예쁜 편지지와 정성을 담은 글씨체, 그리고 눈물자국.
다른 많은 흔적들과 함께 의미를 잘 전달하였을지도 모를 '말줄임표',
지금은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틀딱 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