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사건, 공간과 흐름의 엮음
육체의 발견에 따른
인간 개개인이 갖고 있는 독특함을 추상해 버리는 생물학적 차원의 정의
인간은 육체를 가진 것을 부끄러워해야 할 이유가 없다.
육체를 가진 인간은 언젠가는 동물처럼 죽어야 한다.
삶과 죽음 사이의 주어진 시간
속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
실존으로서의 인간은 자신이 무엇이 되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말씀과 빵 사이에
입출력의 경계, 신과 코드의 사이,도달하지 않는 언어로 여전히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