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ilentMeditator Nov 11. 2024

천사가 뭐예요?


천사가 뭔지 궁금하니? 

천사는 성경에서 나오는 아주 특별하고 멋진 존재야.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천사들은 여러 가지 중요한 일을 해.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소식을 전하는 거야.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에 대해 말해줄게. 

천사들은 하늘에서 반짝반짝 빛나며 하나님을 찬양해. 

마치 밤하늘의 별들이 함께 노래하는 것 같지. 

이 천사들은 하늘의 군대라고도 불리고 항상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해. 

성경에는 그룹과 스랍이라는 천사들이 나와. 

그룹은 하나님의 보좌를 받치고 있고 스랍은 큰 목소리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라고 외치며 하나님을 찬양하지. 

그 모습은 정말 멋지고 경이로워.




그리고 천사들은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소식을 전하기도 해. 

성경 이야기를 보면 천사들이 사람 모습으로 나타나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할 때가 있어. 

예를 들어,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이 살던 시절에 세 명의 나그네가 그의 집에 왔어. 

그런데 알고 보니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이었지! 

아브라함은 그들이 천사인 줄 모르고도 잘 대접했어. 

성경에는 “알지 못하고 천사들을 대접한 사람도 있다”는 구절이 있어. 

천사들이 우리 주변에 나타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신비롭지 않니?




천사들은 종종 눈부시게 빛나는 모습으로 나타나. 

때로는 날개도 있어서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 

스랍이나 그룹 같은 천사들이 그런 모습이지. 

신약 성경에는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천사들이 하늘에서 노래하며 기쁜 소식을 전한 이야기도 나와. 

그때 천사들의 노랫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상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지?




천사들은 각각 다른 일을 해. 

미가엘이라는 천사는 천사들 중 대장과 같은 존재야. 

그는 하나님의 군대를 이끌고 용감하게 싸워. 

가브리엘이라는 천사는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는 천사야.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도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 그 소식을 전했지. 

가브리엘은 마치 하나님이 보내신 소중한 소식을 들고 오는 친구 같아.




천사들은 우리와 다르게 생겼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존재라는 점은 같아. 

천사들도 우리처럼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어. 

하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면 나쁜 천사, 즉 타락한 천사가 되기도 해. 

그래도 대부분의 천사들은 하나님의 일을 돕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우리를 지켜주지.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해 우리에게 보호와 사랑을 주셔. 

마치 하나님이 “걱정하지 마, 내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성경은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약속을 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천사들보다 더 영광스러운 존재가 될 거라는 거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그렇게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 주실 거야. 

그래서 천사는 단순히 신비롭고 멋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친구 같은 존재란다.




천사 이야기를 듣고 나니 마음이 기뻐지지 않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생각하면서 천사들이 주는 그 행복한 기운을 마음에 담아보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