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하늘 높은 곳, 멀리 계신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성경에는 “하나님은 만국을 다스리시며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는 말이 있지.
이 말을 들으면 하나님이 정말 멀리 떨어져 계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야.
사실 하나님은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계셔.
정말 어디에나 계시는 분이야.
성경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어디에나 계시다는 걸 이렇게 말했어.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이 말은 하나님이 하늘에도 땅에도 우리가 있는 모든 곳에 계시다는 뜻이야.
우리가 볼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이 안 계신 게 아니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을 지켜보시지.
하나님은 하늘에서만 우리를 보고 계신 게 아니야.
우리가 행복할 때, 친구들과 웃고 떠들 때 하나님은 우리 옆에서 함께 기뻐하셔.
우리가 슬프고 눈물이 날 때도 하나님은 그 옆에 계셔서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싶으셨기 때문이야.
성경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는 말씀이 있어.
이건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 곁에 오셨다는 뜻이야.
예수님은 우리가 기뻐할 때도 힘들고 아플 때도 함께하셨어.
그리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셨어.
하나님은 멀리서 지켜보는 분이 아니야.
우리가 아플 때 함께 아파하시고 기쁠 때 같이 웃으시는 분이야.
그래서 우리가 외롭고 힘들 때도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셔서 다정하게 우리를 안아주신단다.
기도할 때 마음이 따뜻해지거나 편안해지는 걸 느껴본 적 있니?
그건 하나님이 우리 마음속에 계셔서 그래.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오셔서 함께하셔.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고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할 것이며 우리가 그에게 가서 함께 거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
이건 하나님이 우리 마음속에 머무시겠다는 약속이야.
하나님은 우리가 무서울 때 용기를 주시고 슬플 때는 다정하게 위로해 주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계시면서 우리가 잘 되길 바라셔.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면 하나님이 어디에 계신지 느낄 수 있어.
따뜻한 햇살이 얼굴에 닿을 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때,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둥실둥실 떠다닐 때, 우리는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만드시고 지금도 함께하신다는 걸 알 수 있어.
성경에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낸다”는 말이 있지.
하늘을 보고 예쁜 꽃을 보고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이 이 모든 걸 만드셨고 그 안에 계시다는 걸 느낄 수 있어.
하나님은 우리가 숨 쉬고 보고 느끼는 모든 순간에 계셔.
그러니 우리는 항상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시다는 걸 기억할 수 있단다.
하나님은 우리가 친구들과 놀 때도 가족과 함께 있을 때도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우리와 함께 계셔.
우리가 웃을 때는 같이 웃으시고 우리가 슬플 때는 옆에서 다독여 주셔.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 많이 사랑하시고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지켜보시는 분이야.
그러니까 꼭 기억해. 하나님은 하늘에만 계신 게 아니야.
하나님은 우리 곁에 우리 마음속에 우리가 가는 모든 곳에 함께하셔.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언제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고 돌봐주신다는 걸 마음에 새기자.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지켜보시고 우리가 잘 되길 바라시는 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