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도시 닥터 양혁재 Jan 22. 2024

어머님을 웃게 만드는 특별한 재주

성연 씨만 보면 방긋방긋 웃는 어머님들. 지나간 과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시면서, 한껏 우시다가도 성연 씨만 등장하면 어머님들은 눈물을 거두고 다시 웃으신다. 어머님들이 슬픔에 잠기지 않도록, 다시 웃으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는 성연 씨. 아무리 무뚝뚝한 어머님이라고 할지라도, 성연 씨만 보시면 오랫동안 쌓아 올렸던 감정의 벽을 깨시고, 활짝 웃으신다. 아이처럼, 해맑게. 


어머님들을 웃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재주를 가진 성연 씨. 어머님들도, 아버님들도, 심지어 스태프들도 성연 씨만 보면 다들 웃기 바쁘다. 언제나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성연 씨. 예전에 그 비결을 물었던 적이 있다. 그러자 성연 씨는 "내가 행복하면 돼요. 내가 행복하면,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항상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고, 주어지는 모든 것에 감사해 하며 행복하게 지내는 그녀이기에, 많은 분들이 성연 씨만 보면 자꾸만 웃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닐까. 


성연 씨에게는 배울 부분이 참 많다. 남다른 마음가짐 외에도 누구든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 역시 존경스럽다. 단 하나의 거짓도 없이, 늘 진실하게. 진실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성연 씨. 우리맘 촬영 기간 동안 옆에서 지켜본 바로 성연 씨는 누구에게나 모두 진심이었다. 이런 부분을 나도 배우고 싶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그들을 웃게 만들고, 또 행복하게 만드는 것. 내가 성연 씨에게 가장 본받고 싶은 부분이다. 



작가의 이전글 내가 끝내 울 수밖에 없었던 사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