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경 May 11. 2022

프로덕트의 W4H1

[코드스테이츠 PMB 12] 세금환급 대행 서비스, 삼쩜삼

  오늘 수업내용을 요약해보자면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좋은 전략이란 로드맵을 그리고 과제를 수행하는 일이 기업의 미션과 비전에 부합하기 위한 일련의 지침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전략이라는 개념을 조금 더 자세히 이해해보고자 W4H1(When, Where, Why, How, What)의 문항을 통해 예시 사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동안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만든 세금 환급 대행 서비스 '삼쩜삼'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1) When & Where 

: 이 제품을 언제, 얼마나 사용하는지 (제품 사용의 빈도 및 시점) 그리고 어디 혹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제품 사용의 배경) 


-> '삼쩜삼'은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지만 그동안 신고하지 않았던 소비자가 세금 환급에 대한 니즈가 생겼을때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프로덕트라고 볼 수 있다. 종합소득세는 매년 신고 기간이 돌아오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2) Why 

: 왜 이 제품이 만들어졌는지 (제품의 존재 이유)


-> '삼쩜삼'은 소비자들의 세금환급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세금신고를 어렵고 복잡해서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 모든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대신 해주는 프로덕트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3) How

: 어떻게 해당 제품을 고객들이 사용하게 하는지


-> “내 숨은 환급액을 찾아보세요”라는 슬로건을 활용하고 있는 삼쩜삼은 간단한 개인인증을 통해 소비자가 놓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세금을 환급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 What 

: 그래서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제품 그 자체) 


->  “개인 종합소득세 환급을 위한 신고 도움 서비스”라는 프로덕트를 제공하고 있다. 바빠서, 어려워서, 까먹어서 놓치고 있었던 숨어있는 환급액을 받을 수 있도록 세금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 서비스를 사용하며 자신들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쉽게 트라이를 유도하기 위해 '환급 예상액 조회'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삼쩜삼은 '세금 신고 대행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세금에 대한 친숙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종합소득세가 뭐지? 나도 대상인가? 등과 같은 많은 의문들을 사실 '삼쩜삼'의 등장 이전에는 갖지 않았었다. 하지만 내가 냈던 세금 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었다는 점에서 '삼쩜삼'은 큰 임팩트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관련 업계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되었을지도) 



#코드스테이츠 #PM부트캠프

매거진의 이전글 챌린저스의 PD Life Cycle 알아보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