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4일
목요일마다 비밀스럽게 나 혼자 재밌는 일을 시작했다. 아직 아무도 모르고 아마 계속 아무도 모를 일이다. 현실 세계의 나와는 분리된 세상에서의 창작활동이 꽤나 즐겁다. 내 작품을 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이렇게 즐거운 일이었구나 싶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꽤 웃기고 간지럽다. 현실세계에선 누구한테도 보여줄 수 없다는 것도 이 일을 참 재밌게 만든다. 비밀스러운 일. 꼭 흥미를 잃지 않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자연주의자, 대학교 졸업 후 영국에 잠시_ 세계여행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를 여행하고 돌아와 한국에서 기자로 잠시_다시 자연에 회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