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5일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닭발이다. 어제 먹어도 오늘 또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 닭발. 대체 언제부터 닭발이 이렇게 대중화된 음식이 된 건지도 모르겠다. 나 고등학생 때만 해도 잘 안 먹는 음식이었던 것 같은데. 닭발 전문점은 당연히 없고 말이지. 동네에 참 맛있는 닭발집이 있다. 개인이 하는 식당인데 직접 양념을 개발하셔서 적당하게 맵고 자극적이고 닭발 상태도 좋다. 발에 살이 포동포동. 이렇게 말하니 변태 같다. 먹지 못할 걸 먹는 느낌. 이렇게 생각해보자. 닭은 발이 두 개다. 우리가 주문한 닭발 한 접시에는 대략 30개의 발이 있다. 그럼 지금 이 한 접시에 닭 15마리가 희생된 거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렇게 많은 닭들이 죽어나간다고...? 맛있는 걸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