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8일
덕질의 다른 말은 지갑 열기라고 한다. 벌써 이번 달에만, 남준이 생일 이벤트 가느라 쓴 돈만 십만 원이 훌쩍 넘는다. 콘서트 가야하니까 아미 팬클럽 가입비, 단독다큐 컨텐츠 결제에 모노 백, 배지들, 슬로건까지... 이게 은근 좀도둑이다. 큰 낭비는 아닌데 자근자근 내 주머니를 갉아먹는다. 만원이 열 번만 모여도 십만 원인데 옷 한 벌 값이다. 이제 그만 사야지. 여기까지만. 10월엔 지민이 생일도 있어서 또 돈 나갈 일 투성이겠다. 정신 붙잡아. 덕질을 위해 현생의 소비를 포기할 수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