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4일
"듣는 귀도 있고 음악도 알고"
"넌 잘 찾아. 그리고 잘 채워"
오늘도 좋은 말. 왜 이렇게 좋은 말만 해주시지 싶을 정도로 이상한 하루의 연속. 난 남이 해주는 칭찬은 잘 안 믿는다. 왜냐면 나도 칭찬 잘하거든. 못 하는 사람한테 단점을 지적해 상처주기보다는 그래도 장점을 찾아서 말해주니까. 다른 사람도 분명 그럴 걸 안다. 하지만 이 분은 돌려 말하는 분이 아니므로 자꾸만 기대가 된다. 허튼소리 안 하는 분이라 더욱 부담도 된다.
안달 난 표정은 박제
마음이 몇 개니 대체
우물쭈물 대다 놓쳐
후회는 네 몫일 테니
I'm 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