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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서른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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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인 Dec 03. 2019

<34. shelter, playground>

2019년 11월 20일

기복 있다.

이상하게 내가 잘 썼다고 생각하는 건 별로라고 하고 별로라고 생각했던 건 잘 썼다고 하는지. 난 늘 그 간극을 좁히는 연습을 해왔던 것 같다. 내가 내 기준점을 찾는 일. 어쩌면 혼자 하는 작업에서는 그게 제일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아는 것. 내가 내 단점과 장점을 파악하는 것. 힘을 내라 소녀여.


"되어줄래 나만의 작은 shelter"

"시리도록 푸른 차가운 밤에"


리듬은 겉으로 타

완전 신나게 

들썩이는 어깨 보이게 

맘대로인 내가 부럽게 


조금 튀어볼까

시선 따끔할걸

참지 말고 질러

어때 그게 나인걸

잡아봐 get a chance

버티고 붙어봐 

누구도 break me down 

hi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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