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서른일기

<3.길>

2019년 2월 25일

by 제인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스트레스받지 않고 진지한 거 못 견뎌하고 이상을 지향하며 살아온 게 나이 서른이 되어 내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깨달았다. 내 글에는 알맹이가 없다. 근데 그 글이 마치 나 같다.

알맹이

알맹이

알맹이

이렇게 귀여운 단어가 나를 이렇게나 아프게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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