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서른일기

제 눈을 보지 마세요

2019년 3월 3일

by 제인

속눈썹 연장한 지 3일째, 보는 사람마다 정말 달라졌다고 한 마디씩 한다. 이런 결과를 바란 건 아니었는데. 그냥 자연스러운 걸 원했다고요! 아무도 모르는 살짝만 뚜렷해진 느낌을 원했는데. 눈 마주치고 사람 똑바로 쳐다보는 게 버릇인데 나도 모르게 눈을 계속 피하고 있다. 아무도 내 눈 보지 마. 당분간은 제 눈을 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