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계속 어둠의 끝을 달리면 뭐라도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겄만, 맑은 하늘을 보면 희망과 함께,그저 어제 살았던 것처럼, 혹은 어제보다 더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든다. 편하게 살다 보면 결국 그 끝은 편하지 않다는 걸 우리 대부분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 불편이 불편으로만 끝나지 않는 자발적 불편을 오늘에 끼어 넣어야 인생이 덜 불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