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에게 어떠한 것이 행복인지,
이렇게 사는 것이 정말 행복이 맞는지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확신할 수 없다면, 내가 바꿀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는데,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떨어져 나간다던가, 내가 치뤄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던가, 내가 감당할 수준이 안된다던가 하는 것들을 경험으로 느껴보고,
나의 행복이 과연 사람들이 이게 행복이지 말하던 것과 일치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우리는 어떤 것이 행복인지 확신할 수가 없어서 이리 저리 기웃거린다.
감이 왔다면, 그것을 밀어부치고, 내가 찾은 나만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유지시키기 위한 시간과 공간을 투자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고, 늘 벌벌 떨던 사람도 그 순간만큼은 두려움이 사라지듯이,
나만의 사랑을 찾았다면 이제 나의 그것을 내가 보호해줘야 한다.
주위의 인정까진 바라지 말자.
대신 내가 찾은 나의 행복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지금까지 내 주위의 도움이 있었음을,
그들의 안녕이 나의 안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나의 행복을 그들에게 인정 받으려 하기 보다는, 그들의 행복을 내가 인정해주자.
받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내가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내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입증하는 일이다.
그리고 내가 줄 수 있는 여유는 내가 스스로 지켜온 내 행복의 공간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행복을 찾고,
행복을 유지하고,
행복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