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람의 온기로 살아간다

여기에서 얻었던 따뜻한 교류를 잊지 못해 늘 다시 여기를 찾아온다.

사람은 사람에게 기대고 산다.

상처를 받았더라도, 충분히 분노했다면,

충분히 나의 슬픔을 눈물로, 이야기로, 풀어냈다면,

이제는 다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결국 또 누군가에게 기대어 살 것이다.

우리의 상처와 두려움은 우리가 서로 기대게 만들어주는 큰 힘이다.

다시 말하고 싶다.

우리의 상처와 두려움은 '힘'이다.

우리를 사랑하게 만드는 힘,

우리가 나아가게 만드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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