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있어야 도움도 줄 수 있다

by 메가스포어 megaspore

젊었을 때 맘껏 해보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안 그러면 미련이 남는다. 미련은 곧 후회다.

이렇게 할걸...

난 대단하게 뭘 해본 것은 아니지만 남들 하는건 그래도 다 해본 것 같다. 정규교육 다 받았고, 춤추며 놀아도 봤고, 연애도 해봤고, 방황하며 책에만 빠져 지내던 시절도 있었다. 가깝지만 외국으로 여행도 가봤다. 아이도 낳아봤다. 싸워도 봤고 행복해도 봤다.

내가 못 해본 것은 아이들을 잘 키워 성인이 된 모습을 보며 뿌듯해 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다.

도움을 준다는 것은 자신감을 필요로 한다.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돕지 못한다. 나의 도움 따위는 누군가에게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대개 자신의 존재가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을 정중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꾹꾹 누른다. 나 자신의 원래 모습을 숨긴다. 숨기고 꾸미는 것만이 이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진 모습으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정말 사회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도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나 자신이 어쩌면 괜찮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한가닥의 희망이라도 발견하게 되면, 나 자신이 괜찮은 사람임을 입증하기 위해 우리는 더더욱 타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모로 모색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무심결에 주위 사람들에게 보내는 눈빛, 말투, 몸짓, 태도는 그들의 삶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나의 미소는 영향력이 크다.

우리의 친절은 세상을 바꾼다.

나 자신을 정중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를 정중하게 대하도록 우리가 먼저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좋은걸 알기에 싫어도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