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난 전부를 느낀다

나에게 세상은 반찬가게 아주머니고,
샌드위치 가게 아주머니고,
경비 아저씨고, 관리실 아주머니다.

너는 나에게 세상이다.

세상이 아무리 차갑고 비정하다 지껄여도,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고 힐링 프로그램에서 말해도,

너가 나에게 보여주는 말투 하나, 작은 행동,
나를 향한 눈빛들에서 난 세상을 봐.

세상은 크다지만 작은 거야.

우리는 작다지만 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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