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타인의 아픔을 되새겨야 한다.
내가 얼마나 아팠었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함께 손잡았을 때 느꼈던 일체감을,
그것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음을 다시 떠올려야 한다.
진짜 아름다운 것은 가려져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쉽게 볼 수 없도록.
누가 쉽게 뺏어갈 수 없도록.
그 아름다움을 침범할 수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