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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건 Dec 10. 2023

내 삶의 방향을 모른다면 부의 추월차선을 읽어라

부의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지음


"부의 추월차선

인생에 길을 잃고 해매고 있다고 생각할 때 다시 읽는 책이다. 인생에는 3가지 도로가 있다.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이다. 부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가장 빠른 길인 추월차선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직장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되고, 시간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말한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조언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젊은 나이에 부를 거머쥘 수도 없고, 오랜 시간 후에 부를 얻게 된다고 말한다. 거의 대다수의 사람이 주 5일 일을 하고 월급을 조금씩 모으게 되는데, 이와 같은 방법으로는 내가 기대한 바를 이루기 힘들다고 조언한다.


어쩌면 정석적인 방법이고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이기에 옳은 일이라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먼저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이 서행차선인지 아닌지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운이 좋아서 된 사람들이 아니다. 많은 고통을 감내하고 이겨낸 성과다.


사실 듣기 좋은 허울뿐인 말이고, 누구나 알듯한 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책망하고 남의 탓이라고 원망하고, 나는 안 된다는 자책감이 들 때면 한번씩 읽어서 지향하는 내 목표를 이루고자 다짐할 때 읽으면 좋다. 책에 써 있는 부에 관련한 구절들은 언제나 내 삶을 되돌아보게 하며 원동력을 이끌어 내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저자가 책에 언급한 내용 중에 독자들과 대화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 그것은 자신의 책 내용을 비판한 독자의 상사에 대한 것이었다. 자신의 말을 비판한 상사가 5년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자신에게 말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그저 그렇게 살았을 것이다)


남의 글을 비판하기보다는 그 생각을 이해하고 내 마음가짐으로 바꾸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긴다면 그 글은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글이 된다. 중요한 것은 그 글을 통해 느끼고 행동해야 함이다. 노력이나 고통을 수반해야만 이룰 수 있다고 미리부터 기운 빼면 나아갈 수 없다.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기는 어렵다.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좋아하는 것과 접목하고 조금씩이라도 진전시킨다면 분명 성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내가 이 책을 여러 번 다독하고 리뷰를 남기고 하는 것은 책 자체의 내용을 삶의 나침반으로 만들고, 보다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다.


추월차선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지만, 목적과 과정의 길을 걷게 되면 진입할 수 있으리라 본다. 행복은 나로부터 존재하고 주변에 전파될 때 행복해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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