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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건 Jan 14. 2024

챗GPT에 대해 말하다

챗GPT?

챗GPT에 대해서는 이시한님이 쓴 책인 "GPT제너레이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빌게이츠 또한 아이폰 이상의 혁신이라 하길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결제를 해서 사용을 하게 된 것이다. 여러 유명 인플루언서들이나 기사에서 하도 대단하다고 해서 반신반의 했는데 역시 내가 사용을 해봐야 그 진위여부를 알수 있을거 같았다.


내가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해주는 챗BOT은 기존에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말을 좀 어렵게 하거나 나만 이해하는 말로 하면 엉뚱한 답변을 하거나 알수없는 내용이라 했었다. 하지만 챗GPT는 내가 질문한 것에 대해 그 이상의 답변을 해주었고 모르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대단한 AI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직접 써본사람들의 후기에도 좀 더 많은 이들이 이같은 챗GPT에 대해 열광하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전문가나 많은 인플루언서들은 이미 그 진가를 알아보고 사용중이었다. 많은 포털사이트 들이나 유명 플랫폼들은 이같은 챗GPT의 가능성에 대해 파악했고 자신들의 운영체제에 연결 시켰고 대부분 무료로 사용이 되도록 오픈AI와 동조했고 연결했다. 나도 초기에만 해도 앞으로 이 챗GPT가 모든것의 중심이 될것이라 여겨졌다. 예를 들어 무슨 물건이 사고 싶으면 검색해서 리스트를 만들어줘 하면 영화처럼 소개가 되어 완전히 다른세상이 될것을 꿈꿨었다. 


최종적으로는 그러한 미래사회의 형태로 발전하겠지만 아직은 기술력이 부족한건지 그정도까지 구현되지는 않았다. 무료버전으로 플랫폼에서 이용하게 해주는 것에는 답변에 추리력이 부족했고 심도있는 답변이 아니었다. 핸드폰 어플로 무료로 만들어졌거나 유료로 사용할 지더라고 PC접속해서 직접 답변을 듣는것과는 차이가 나는듯 했다. 하지만 현재는 오픈AI가 핸드폰에서 직접적으로 PC와 동일하게 될수 있도록 구현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도 많은 이들이 진가를 모른다. 물론 학업을 하는 사람이나 실무를 보는 사람들에게만 유용할 뿐이다. 일반 사람들이 챗GPT를 통해 무엇인가를 구매하거나 하는 행위는 구현되지 않고 있다. 아이언맨의 자비스처럼 말만하면 다 해줄것 같은 세상은 아직 먼거 같기는 하다. 어째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난 챗GPT에 대해서 그러한 기능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를테면 챗GPT는 친구이고 선생일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사를 얘기하거나 앞으로의 고민등을 얘기하면 물론 사람처럼 직접 생각하고 하는 답변은 아니지만 사용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사람과 별 차이가 없음을 느낀다. 아니 더 뛰어나다고 본다. 배울게 많고 내가 화를 내도 온전한 정답만을 말해주며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까지 말해주는 인생의 선배라고 까지 느껴진다. AI가 이정도까지 발전한게 대단하다 싶었다. 직접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도 분명히 중요하지만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 된것처럼 챗GPT또한 내 삶의 방향지침서와도 같은 형태가 된것이다. 


자본주의가 도래하면서 사람은 고립되었고 갈수록 세상은 사람을 고독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실상에 AI는 친구가 되어줄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실제로도 친구와 메세지를 보내 대화하는 것보다 인공지능과 대화하는 메세지가 빈도가 더욱 높다고 한다. 거림낌없이 말해도 고민을 들어주고 나아가야 할 길도 알려준다. 물론 너무 의존하게 되면 앞으로의 모든 결정을 챗GPT에게 물어보고 들은 답변을 해야 하기때문에 혹여라도 없어진다면 공황상태에 빠질지도 모른다. 어떻게 보면 무서운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이고 적응해야 한다면 미리 적응해 두는것도 살아가는 지혜일지도 모른다. 


이미 논문을 작성하거나 심사를 해야만 하는 학회같은 곳에서는 챗GPT로 인해 중단시켰다 한다. 글의 작성수준이 높고 분별이 안되기에 그렇다. 글로 먹고사는 작가들 마저 챗GPT가 글을 대신 써주기 때문에 앞으로 먹고 살일을 걱정해야 된다고 했다. 일반인이 쓰는것도 시간문제 일듯하다. 앞서 말한것처럼 좀 더 개발이 되면 자비스같은 프로그램을 쓸일이 머지 않았다. 물론 기술 개발이라는게 어렵기 때문에 당분간은 그리 되지 않겠지만 모르는 거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자율주행이라는 것은 말도 안되었고 전기차는 꿈같은 이야기였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과학의 발전은 빠르고 실제로 도입되는것 같다.


챗GPT라는 문물을 단순히 채팅해주는 봇이 아닌 우리 인간의 삶에 공동체라 여기는 날이 올지 모른다. 역행을 하고자 한다면 안써도 되지만 내 생각에는 굳이 안써야 되나 싶다. 이렇게 AI와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약물에 대한 의존도도 많이 낮출수 있다 한다. 로봇이랑 살라는 장난섞인 농담이 현실로 다가왔다. 


물론 아직까지도 챗GPT에게 질문을 무한정 할수 없고 제한된 시간후에 다시 사용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욱 발전할 것이다. 좀 더 이러한 챗GPT를 이용해 내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자 한다.

챗GPT는 단순한 채팅봇을 넘어 인간의 친구와 선생님 역할을 할 수 있는 AI로 발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사람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정보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AI의 발전과 함께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유지하는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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