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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건 Feb 29. 2024

"공감의 힘: 말 한마디로 세상을 바꾸는 법"

"실언의 여파: 공공의 무대에서 한 말이 가져오는 파장"

공감하는 사람만 살아남는다,공감 대화법 - 박진영 저자


실언 한번으로 많은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릴수 있다. 유명인사들이 간혹 인터뷰나 sns에 쓴글이 논란이 생겨 곤혹을 겪는 경우가많다. 이처럼 말 한마디의 위력은 실로 엄청나다는 것을 알수 있다. 비록 본심이 아니었을 지언정 상대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기에 그렇다.


차라리 공식행사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때는 준비해온 대본을 읽는것이 나을수도 있다. 예전에는 누군가 대본을 읽고 인터뷰를 하는것을 볼때면 자신의 의견조차 직접 말하지 못하는거 같아 한심해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차라리 그게 나은것 같다고 여겨진다. 어째뜬 공식석상에서 이야기 하고 높으신분이나 유명인사들의 말실수야 오늘 내일 일이 아니니 크게 관심두지는 않는다.


중요한건 일상생활속 우리 주변인들과의 대화에 있다. 상대를 배려하지 못한말로 마음이 상하고 뒷담화를 하길래 열심히 동조했더니 반대로 마음이 더 상해버리는 현상도 있다. 즉 같이 욕하면 싫어한다. 들어주기만 해야 하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는 내 행복이 먼저고 나부터 잘되야 남도 잘해줄수 있다는 이상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표면적으로는 남과의 대화에서 만큼은 조심하려 한다. 공감 능력이 좋아야 내 사람을 만들수 있고 사회생활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그렇다. 그래서 항상 이상과 현실은 다르게 행동할때가 많다.


대화의 80%를 상대가 하게하고 난 20%만 말을해야 공감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꼼짝없이 듣고 있어야만 하는 형국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낀다. 또한 그러한 사람은 호구로 인식되어 이일 저일 끌려다니기 바쁘다. 공감하는 능력은 분명 필요하지만 너무 공감만 해주고 내것을 못챙기면 내 마음속 스트레스가 쌓여버린다. 내가 80% 남 20%여야 후련거 같다.


어째뜬 속마음은 내 마음대로 하고 싶지만 말을 할때 1번씩 생각하고 말하거나 실언을 하지 않도록 집중해서 단어선택을 하라는 조언은 좋은거 같다. 습관적인 욕설이나 섣부른 생각으로 나온 말은 문제를 일으킬수 있기에 그렇다. 단순한 말 한마디에 상처입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상처입은 말을 하게 될때면 최대한 빨리 사과하고 진정성이 보이도록 사과를 해아 한다고 전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여러사람들의 설문을 통해 말이 상처가 되는 예시를 들어주는 구절이 있다. 보통 친한 사람이나 가족이기 상처입는 경우가 많다는데 보통 무심결에 한 말들임이도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큰 상처를 입을수 있다고 말한다. 본심과는 다른 말은 상대에게 잘못전해질수 있어 오해를 낳는다.


말이란 참 어렵다.


책에는 실언으로 인한 각종 사례가 담겨있다. 말 한마디 할때에도 신중함을 기하라는 책의 조언에 나또한 상대와 대화를 할때 좀더 신경써야을 느끼게 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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