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4 어설 최빵득 슨생의 하루.
아직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건너는 게 불안하다는 만6세 초딩. 데리러 갔다. 꼬맹이들이 연이어 나오는데 홀로 비를 맞고 나오는 아이가 눈에 띈다. 내 자식이다. 아침에도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갔는데 우산은 보이지 않는다. 가방들이 무거운지 비를 즐기는 건지 천천히 걸어온다. 우산의 행방을 물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도로 묻는다. 아침에 쓰고 간 우산. 아! 우산 꽂이! 잽싸게 달려간다. … 내가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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