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3일 금요일
엄마는 일터에서 퇴근, 아들은 놀이터에서 퇴근! 그렇게 함께 퇴근해서 집으로 오던 길.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안긴다. “아침부터 안기고 싶었어~”. 그리고 오늘 아침. 늦장부린데다 꼬박꼬박 핑계를 대다 혼난 열살. 엘리베이터를 타자 어제 일이 생각났다. “뭐 잊는거 없어?“란 질문에 생각나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끌어앉기!“ 엄마의 말이 끝나자마자 신이 나서 찰싹 안긴다. 본인 말처럼 이제 10대가 되어서 그런지 뾰족뾰족 날선말이 부쩍 자주 나온다. 얄미울때도 많지만 이럴때보면 아직 아기같다. 덕분에 엄마 맘은 이랬다 저랬다 시도때도 없이 왔다 갔다 한다. 아마 오늘도 몇시간내 달달한 맘은 사라지고 울그락 불그락 하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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