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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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der
Jan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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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를 잃고도
마저 스러지지 못한 채
맴돌고 있었구나.
20대를 관통해 간
그 봄날 도서관에서의 꿈들이 새긴 흔적.
시간이 흘러도
온밤을 뒹굴어
몸서리치게 하는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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