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르의 패션스쿨 바이블
인터뷰는 포트폴리오만큼 중요하다. 특히 유럽 주요 예술 학교에서는 인터뷰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인터뷰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종합 예술이다. 자신의 생각도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아는 것도 있어야 하며, 상대방이 잘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명하고, 상대방의 말을 잘 청취하는 등 말이다.
누군가에겐 인터뷰는 또 다른 기회이고 누군가에겐 위기가 될 것이다.
당신이 평소 디자인과 예술에 관해 사유하고,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이를 자주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면 축하한다. 인터뷰는 당신을 빛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누군가의 도움에 의존해서 디자인 작업을 했거나, 기계적으로 작업을 해왔던 사람, 디자인에 관해 생각을 정리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겐 인터뷰는 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대형 유학원에서 공장식으로 찍어낸 포트폴리오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 관문에서 모두 필터링 된다. 대다수 이런 학생들은 갈 곳은 겉은 화려하지만 실상은 전 세계 유학생들의 주머니를 노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장형 패션스쿨에 도달하게 된다. 안타깝지만 그것이 현실이다.
당신은 당신 스스로를 도와야 한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겪은 디자인 문제들을 직면하고 해결하려고 애써라. 그리고 그 과정들을 생각으로 정리하는 훈련을 하라. 그것은 가까운 미래에 큰 자산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 졸업생이 알려주는 유럽 패션스쿨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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