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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남기다] 버티는 하루
by
써니
Jul 25. 2022
오래전부터 생각했다.
지금 이 순간이 오리라고.
한 번씩 나도 모르게 환청이 들렸다.
그리고 대답했다.
걱정하지 마요. 내가 금방 갈게.
40년을 넘게 살았는데
아직 나는 큰일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두려워하는 아이 같은데.
몸도 마음도 쇠약해져 더 아이가 되어버린 부모님 앞에서
난 당신들을 위로하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
.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하루
아무렇지 않은 척해야 하는
하루
그래서 버틸 수 있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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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머무는 자릴 남기고 싶어 이것 저것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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