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매일 10분 독서를 하고 있다.
처음엔 남편하고 둘이 했었는데, 이제 네 식구가 함께 매일 10분 독서를 한다. 어느덧 70일 정도 됐다.
혼자만의 의지로 습관을 만드는 건 쉽지 않다. 옆에서 함께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아직까지 유지하고 습관이 될 수 있었다.
2024년에 꼭 장착하고 싶은 습관이 운동이다. 우선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러닝머신에서 30분 정도 걷거나 뛰는 걸 가끔 한다. 딱 몸이 뜨거워지려고 할 때 내려온다. 운동을 매일 하지 않는 사람은 그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운동 효과는 별로 없다. 그저 스스로 30분은 운동했다는 위안과 함께 만족감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땀을 한 방울이라도 흘리려면 40분은 걷고 뛰고를 반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3년 말경에 워밍업으로 며칠 시작을 했고, 본격적인 시작은 1월 1일부터 했다. 이제 딱 이틀 한 셈이다.
드디어 오늘이 작심삼일의 마지막 날!
오늘을 이겨내고, 내일 다시 작심을 하고 삼일을 살 테다. 그리고 또 작심할 것이다.
그렇게 올해는 하루 유산소 40분 습관을 탑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