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성시 꿈마루에서 진행한 '창업자를 위한 브랜딩 방법' 강의를 듣고 왔다.
두잉 클래스의 이지연 대표님이 강의를 해주셨다.
'창업이 뭐 별거야' 하고
사업자 등록을 한 지 벌써 1년 하고도 반이 넘어가면서 느낀다.
창업은 별거였다!
개인사업자로 할 건지, 법인으로 할 건지
부가세 신고는 뭔지
종합소득세 신고는 뭔지
모르는 거 투성이다.
책을 읽고, 유튜브 보고, 컨설팅을 받고,
오늘처럼 강의도 들으러 다니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사업'을 직시하게 된다.
오늘 강의 내용 중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상상하고 그것이 된 것처럼 매일을 살아라."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미래의 모습을 항상 그리고 있었지만,
정말 미래에 내가 그 모습이 돼있을까 불안해질 때가 많다.
이미 그 모습이 된 것처럼 살아보리라는 생각은 못 해봤기 때문일 거다.
이지연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며 코끝이 시큰해지기도 하고
당장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주먹을 불끈 쥐어 보기도 했다.